넷플릭스 영화 미혹 줄거리 및 의미 후기

1. 미혹 줄거리 

김진영 감독의 넷플릭스 2위를 달리고 있는 미혹은 한가족이 이삭이라는 아이를 입양을 하면서 시작합니다.

아이를 입양하러 가는 길은 내키지 않습니다. 현우역을 맡은 박효주는 석호역을 맡은 김민재와 부부로 나오게 됩니다. 새로운 아이를 입양하고 기회를 받았다고 생각하는 석호와 주님이 주신 고통이라고 말하는 석호에 어이없다는 표정을 하는 현우였습니다. 입양되오게된 이삭은 자꾸만 다른애들사이에서 남자아이를 하나더 보게 되는데 아무도 믿어주지 않고, 그 말을 첫째딸 주은은 악마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죽이려고 하였으나 실패하였습니다. 독실한 주은이지만 어쩌면 제일악한것은 주은이가 아닌가라는 생각을 자꾸하게 됩니다. 그렇게 서로 의심하면서 현우를 죽인것이 주은이라고 몰아가다가 석호의 교회 신도중에 한명 영준은 석호가족에 대해서 무언가 아는것 처럼 그리고 죽은 사람을 보는 듯한 모습을 보입니다. 모든 것이 명확하지 않고 모호한 진실들 과연 이영화의 결말은 무엇일까요 ? 결국에는 현우는 미쳐서 영준을 하늘의 뜻이라면서 죽여버리고, 아이들을 지키겠다고 합니다.

2. 영화 미혹 의미

미혹은 무언가에 홀려 정신을 못차린 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단어입니다. 결과론적으로 보게 되면 모두가 미혹되었다고 할수 있습니다. 엄마인 현우 그리고, 주은과 나머지 아이들이 홀린 것은 무엇일까요 ?악마일까요? 

죽은 아이 한별은 죽어서도 떠나지 못하고 주변을 도는 듯 합니다. 목사가 나오는 기독교 신항에 의하면 귀신이라는 것은 있어서는 안되고 악마라는 것이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한별악마는 큰 악행을 하지 않고 계속해서 자신을 알아달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눈압에 보이는 것만이 진실이 아닌 영화 미혹, 어떤 것이 진실이고 아닌것인지 확정지어 놓지 않은 영화 입니다. 현주는 장애인의 아이를 둔 아이에게 지쳐서 사고를 확인하고도 눈감았다는 것을 영준을 통해서 알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진실인지에 대해서는 판단하기가 힘듦니다. 

믿음에 정신을 못차리는 미혹의 의미일까요 ?

 

3. 미혹 후기 

엄청난 공모물 처럼 보이는 것과 다르게 미스테리와 가까운 전개를 보여주었습니다. 초반에는 주은이가 악마인지 이삭이가 악마인지 한별이가 정말 악마였는지 ? 햇갈리게 하는 분위기를 계속에서 보여줍니다. 계속 던져지는 다른 반전들로 심심할 틈이 없습니다. 그러나 빠르지 않은 전개로 인해서 다소 지루한 면이 있을 수 있습니다. 

큰돈을 들이지 않는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깔끔한 촬영기법을 구사하면서 유명한 배우를 쓰지 않고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습니다. 누적 관객이 다소적은 관객이였지만 넷플릭스에서 2위를 달리는 것을 보아 다음의 작품이 기대되는 김진영의 작품입니다. 기독교에서 이삭은 구원을 체험한 사람입니다.

많은 의미를 담은 것은 알지만 너무 많은 것을 의미심장하게 닮아서 사람들이 어려워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